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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2위 수상! 넥스트씨앤씨 김종승 마스터 인터뷰 2022-1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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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구테로이테 수유 에피소드점에서 열린 2022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KAC)에서 넥스트씨앤씨 공유커피랩사업부 소속 김종승 마스터가 2위로 입상했습니다.

캐주얼한 커피 브루잉 대회로 많은 바리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어 참가 신청을 기다렸던 많은 커피인들의 호응을 받았는데요.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대회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2위 트로피를 거머쥔 김종승 마스터와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공유커피랩사업부

김종승 마스터 인터뷰

2022 한국 에스프레소 챔피언십 2위

Q.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A. 일단 정말 기쁩니다. 대회 첫 수상이라 기쁨이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경기할 때 즐기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Q.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KAC)>은 어떤 대회인가요?

A. 모든 선수가 지정된 커피와 물, 그리고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해 같은 환경에서 레시피 설계와 추출 실력만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대회입니다. 참가 선수들이 각자 준비한 레시피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요.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의 센서리 평가로 이루어지고요.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고 워낙 재밌는 대회라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 대회 중 하나입니다.

Q. 2위 수상을 확인한 직후 기분이 어땠는지.

A. 기쁘기도 했지만, 솔직히 조금은 아쉬웠죠. 하지만 우승하신 천명준 님의 커피가 정말 훌륭했다고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세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WAC)에서도 좋은 결과 거두시길 응원하는 마음이에요.


Q. 올해는 8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들었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이 떨리진 않았나요?

A. 처음엔 많이 떨렸는데 경기할수록 점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냥 즐기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습니다.

Q. 3년 전에도 출전하신 적 있다고요.

A. 네, 전 직장에 다닐 때였어요. 다른 곳에서 열린 에어로프레스 대회를 관람하고 흥미를 느끼던 참에 참가를 권유받았거든요. 그땐 대회 준비하는 방법도 잘 몰라서 같이 일했던 로스터분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Q. 이번 대회는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A. 지난 대회와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최대한 규정에 맞게 준비하려 했습니다. 대회 공식 필터인 브리타 나트륨 필터를 사용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회 현장의 컨디션과 가능한 비슷한 물로 연습했고요. 에어로프레스의 장점을 살린 레시피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 추출 레시피의 포인트가 있다면? 의도한 컵 노트는 무엇이었나요.

A. 심플한 레시피로 설계했어요. 굵게 분쇄된 커피 18g을 사용했고, 수율을 높이기 위해 네 번으로 나누어 푸어링했습니다. 교반 횟수는 1차, 2차, 3차 점점 줄여 나갔고요. 굵은 입자에 의해 압력이 약하게 형성되는 것을 보완하고자 케멕스필터 3장을 겹쳐 사용했고 추출 후 15g 정도 가수해서 농도를 맞춘 뒤 제공했어요.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커피를 추출하려 했습니다.

Q. 평소 에어로프레스를 자주 사용하시는지.

A. 주로 아이스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해요. 가압 추출 방식이라 머신 없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을 낼 수 있거든요. 추출할 때 레드실링을 같이 사용하면 높은 압력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좀 더 좋은 바디감과 텍스처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Q. 내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일단 대회의 규정을 잘 숙지해야 하고요.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서 적절한 농도의 커피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대회 경험 없이 참가해도 괜찮을까요?

A. 굉장히 캐주얼한 대회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단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참가 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거? 30초 만에 마감될 수 있으니까 빠르게 움직여야 해요. 신청만 한다면 마음 편하게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하하.

Q. 다음 목표가 궁금합니다.

A. 브루잉, 센서리 대회에 관심이 많아요. 우승을 목표로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아 나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내내 뿜뿜! 넘치는 열정이 저절로 느껴지지 않나요?

좋은 소식으로 다시 김종승 마스터를 소개할 날이 기대되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내년에는 꼭 대회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 영역에 상관없이, 구성원 모두가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씨앤씨! 넥스트씨앤씨 커피인들이 큰 목표를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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